2분기 외국인 국내 카드 사용액 사상 최고치

올해 2분기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중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금액이 37억9000만달러를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38.2%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종전 최고치인 33억800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액수다.

국내 거주자의 해외 카드 사용액도 55억2000만달러로 3.3% 증가했다. 신용카드 사용이 직전 분기 대비 4.5% 늘었고, 체크카드는 0.9% 증가했다.


거주자의 카드 사용 실적은 해외여행 수요가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늘었다. 중국 온라인쇼핑몰을 통한 해외 직접 구매가 증가한 영향이다. 실제 올해 2분기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은 15억5000만달러로 직전 분기 15.2%가 늘었다. 특히 중국에 대한 온라인쇼핑 해외직접구매는 10억4000만 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24.3% 증가했다.

2분기 외국인 국내 카드 사용액 사상 최고치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