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테크노파크가 중국 중소상업기업협회(이하 중국 중소협회)와 한·중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 이하 충남TP)는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중소협회와 한·중 스타트업 간 긴밀한 인력·기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도의 투자유치와 시장개척을 위한 중국사무소 개소식에 맞춰 진행했다. 양 기관이 보유한 스타트업의 인적, 물적 자원과 첨단기술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남TP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투자·기술·인재 교류를 활성화하고, 충남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등 차세대 첨단산업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를 확대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타트업 기술 교류 △창업 역량 강화 △첨단기술 연구 협력 등 세 가지 분야로, 양 기관은 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양 기관은 스타트업 기술 교류를 위해 딥테크 포럼 공동 개최, 기술 교류·국제화 지원, 상호 투자 협력 등을 진행한다. 창업 역량 강화 분야에선 대학생 공동 창업 교과과정 운영, 글로벌 창업캠프 개최, 우수 스타트업과 인재 채용 연계 등을 추진한다.
또한, 첨단기술 연구 교류 분야에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 분야 세미나 개최, 연구자·기술자 교류, 양국 협력 공간 제공 등을 추진해서 한·중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스타트업 및 첨단 산업이 더욱 긴밀히 연결되는 가교를 마련했다”라며 “중국사무소를 거점으로 중국 중소협회와 협력하여 양 지역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고 혁신 스타트업과 첨단기술 협력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니우타오 중국중소협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 지역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스타트업과 첨단 기술 교류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끌어나가겠다다”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