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령 1만호] IT구루들 “미래 갖춰진 나라 없다, 만들어 가는 것”

우리나라의 성장과 좌절, 그리고 재도약의 과정을 모두 겪으며 지금에 이른 대한민국IT구루들이 한목소리로 “우리는 다시 일어나야하고, 미래는 나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남민우 다산그룹 회장·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회장·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이상 선정順)으로 구성된 대한민국IT구루들은 전자신문 지령 1만호를 맞아 가진 인터뷰에서 미래세대들을 위한 값진 조언을 내놓았다. 〈관련기사 4면〉

조현정 회장은 자신처럼 '비전'을 갖고 늘 도전하며, 실행하는 사람이 미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비전은 성공한 사람만이 가지는 것도, 한번 실패했다고 못가지는 것도 아니란 것이다.

남민우 회장은 자신의 취미활동인 패러글라이딩에 사업을 비유했다. 그는 여전히 사업보다는 패러글라이딩이 안전하다고 믿는다. 그래서, 사업이든 창업이든 '생존'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황철주 회장은 '혁신'을 갈망한다. 대한민국 미래에도 이 가치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는 누구나 할 수있는 영역인 99%는 고생이고, 아무나 못하는 1%가 진짜 혁신의 알맹이라했다.

이금룡 이사장은 창업·스타트업의 성공담을 찾고 전파하는데 모든 시간과 공을 쏟는다. 그러면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K인재'를 발굴하고, 길러내는 현장을 누빈다. 그일을 할때가 제일 행복하다.

이형우 회장은 불가피한 출장 일정으로 이번 인터뷰에는 함께하지 못했다. 대한민국IT구루는 앞으로 추가 선정 작업과 함께 새정부 인공지능(AI) 전략, 과학기술 육성 정책 등에 대한 다각적인 제언과 강연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이진호 기자 jho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