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이폼사인', 정부 중소기업기술마켓 최우수상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가 취우수상 수상후 기념촬영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가 취우수상 수상후 기념촬영했다.

전자문서 플랫폼 선도기업 포시에스가 자사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으로 정부 주관 중소기업기술마켓 우수기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로 이폼사인은 기술력과 시장 성과를 모두 인정받으며 전자계약 업계 1위 서비스임을 공식 입증했다.

지난 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다수의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 현장에서 포시에스 부스에는 상담 예약이 잇따르는 등 공공기관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대회는 기술마켓에 등록된 우수 기술과 제품 중 공공 및 해외 시장 성과가 뛰어난 기업을 선별해 시상하는 자리다. 포시에스는 이폼사인의 안정적인 기술력과 가시적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최근 일부 신생 전자계약 서비스의 성장세가 둔화된 것과 달리, 꾸준한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 주력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30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검증된 서비스 경쟁력이 결합된 성과”라며 “AI 혁신을 접목해 글로벌 전자계약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