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20일부터 10월12일까지 주말마다 '2025 공공공간 아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 축제는 '순환성(Circularity)'을 주제로, 시각예술·공연·거리예술·생활문화 등 30여 팀 예술가와 기획자가 참여한다. 공모로 선정된 9팀을 비롯해 초청작과 입주단체가 함께하며, 공간별 리서치를 바탕으로 장소특정적(site-specific) 작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상상캠퍼스 내외부 15개 공간에서 다양한 전시가 이어진다. 전시는 △자리의 '1/4평의 시간' △강제욱의 '사물들의 우주' △제너럴 쿤스트의 '우리 나무들의 집' △그라운드 모모의 '플리크' △이지형×나무타는 목수의 '유물들' △연리목의 '회상의 회선' 등이 대표적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천근성의 무탄소 이동수단 체험 '다람쥐택시' △감자 재배와 수확 과정을 공유하는 '감자전' △족욕과 테라피를 결합한 '몸짓으로 풀풀 FULLFULL' 등이 마련됐다.
특히 10월11~12일에는 야외 무대에서 공연이 열린다. 음악그룹 △툽의 '길가랑 유랑' △초록소의 이동형 댄스 '씨씨씨씨 Five Seeds' △단디의 버티컬 댄스 △리타이틀의 거리공연 '초대' 등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주말에는 관객 참여 전시가 야외로 확장돼 피날레 퍼포먼스가 더해진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예술과 일상을 연결하며 공동체적 경험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 관련 정보는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