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혁신센터)는 육성 지원기업인 인텍메디가 중국 최대 헬스케어 그룹 위고그룹의 투자 계열사 위고캐피탈과 전략적 업무 협력(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무기로 중국 의료산업의 중심 무대인 '한중 의료산업 융합 발전대회'에 참가해 가시적인 성과 만들어 냈다.
인텍메디는 지난 8월 25일~27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열린 '한중 의료산업 융합 발전대회'에 참가해 복강경 수술 장비 기술을 발표했다. 현지 투자자와 의료 관계자들은 한국 스타트업의 높은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활발한 질의응답과 상담이 이어졌다.
그 결과 인텍메디는 중국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위고 그룹의 투자 계열사 위고캐피탈과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하며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충남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투자 논의가 아니라 현지 의료기업과의 협력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심화를 통해 지원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특히 중국 의료시장은 까다로운 규제와 복잡한 절차로 인해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돼 온 만큼, 이번 성과의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한중 의료산업 융합 발전대회는 웨이하이시 인민정부와 한중과학기술서비스협회, 웨이하이 의약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충남혁신센터와 전남혁신센터가 특화 창업패키지 사업의 목적으로 협력해 의료·바이오 및 테크 스타트업의 현지 투자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