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앳홈 미닉스는 출간 도서 '음쓰, 웁쓰 - 비움을 시작합니다' 출간을 기념해 북토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3일 출간된 '음쓰, 웁쓰 - 비움을 시작합니다'는 만화가·작가·사진가·마케터·에디터 등 다섯 명의 창작자가 음식물 쓰레기를 주제로 음식과 삶, 비움의 감각을 담아낸 책이다.
북토크에는 공저자인 손현·임수민 작가가 참석,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독자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비우고 버리고 남기는 행위'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손현 작가는 “음식물 쓰레기는 일상의 일부인데, 평소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주제를 글로 풀어내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식이 달라지면 소모적인 싸움은 줄고, 관계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임수민 작가는 “이번 작업을 통해 비움의 의미를 새롭게 들여다볼 수 있었다”며 “비움은 단순한 버림이 아니라 '온전해지고 싶어서 택하는 선택'이라는 고백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미닉스 관계자는 “북토크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미닉스의 철학과 도서 출간의 취지를 진정성있게 전하고자 했다”며 “음식물처리기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일상 속에서 매일 마주하는 비움의 순간을 의미 있게 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