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충남도의 '수산물 온도센서 스티커 지원사업'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충남 수산 식품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도는 충남 냉장·냉동 수산물의 신선도 인식 제고를 통한 소비자 먹거리 안전성을 높이고, 충남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수산물 온도센서 스티커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수산물 온도센서 스티커는 제품 운송 과정에서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상승하면 색이 변해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원기업 2개 사와 홍보 인력 13명이 참석했다. 서포터즈단은 앞으로 수산물 온도센서 스티커를 이용한 후 배송 과정에서 신선도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하고, SNS 콘텐츠 제작과 후기 공유를 통해 소비자 의견을 피드백한다.
한권희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온도센서 스티커는 소비자가 직접 수산물의 신선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 수산물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하는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남 수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확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