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는 지난 11일 서울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Beam Safety Academ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올바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빔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체험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 주요 도시에서 지자체 및 기관과 협업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동킥보드 주행·주차 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만 16세 이상 원동기면허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서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안전 수칙과 법규를 학습한 뒤 실제 주행 코스를 통해 사고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을 받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실습에 활용할 수 있는 빔모빌리티 크레딧도 제공됐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도시 내 책임 있는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