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토큰증권(STO)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이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티오리한국(대표 박세준)과 금융보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루센트블록은 금융위원회가 신설하는 신탁수익증권 유통 투자중개업 인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가 과정 및 향후 플랫폼 운영에서 요구되는 금융 규제 준수형 보안·운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함이다.
티오리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보안관리를 비롯해, 구글·마이크로소프트·삼성전자·옥타 등 글로벌 대기업에 보안 컨설팅을 제공한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금융사고 방지 기술 연구 △금융 정보보호 및 보안 거버넌스 공동 설계 △장기적인 보안 컨설팅 및 ISMS-P 인증 획득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신탁수익증권 유통 플랫폼을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거래 인프라로 구축할 예정이다.
루센트블록은 혁신금융사업자로서 금융사 수준 보안 체계를 구축, 정기적인 장애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보안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확보해왔다. 루센트블록은 이번 티오리한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사의 플랫폼 보안을 제도권 금융사에 준하는 수준으로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