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는 IT·테크 업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퇴근 후 밋업: AI로 다시 만드는 커리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 확산으로 직무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업계 담당자들에게 인사이트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서초구 잡코리아 본사 라운지에서 열린다. △개발 △PM·PO △디자인 직군 종사자라면 누구나 잡코리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내달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네이버페이 상품권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퇴근 후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28일 개발, 29일 PM·PO, 30일 디자인을 주제로 카카오뱅크, 카카오스타일, 토스,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하이브 등 주요 빅테크 현직자가 강연에 나선다. 강연 후에는 Q&A와 소그룹 네트워킹 세션이 마련되며, 추첨을 통해 연사와 1:1 커피챗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직무별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행사 이후에도 참여자들이 정보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력서 등록, 리뷰 이벤트 등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스타벅스 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업자들이 AI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과 커리어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업계 동료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AI를 활용한 커리어 확장과 전환에 대한 로드맵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