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지난 24일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에서 열린 협약에 따라 제주개발공사는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재활용 과정에서 조성되는 자원순환 기금을 지역사회 환원과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2022년부터 기업·기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플랫폼 'ESG나눔 모두비움'을 운영 중이다. 현재 약 55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폐전자제품을 무상 방문 수거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 그 성과를 ESG 경영 지표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들 기관은 교육·홍보와 공동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고 ESG 실천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E-순환거버넌스의 전국 물류망 'E-순환로지스'를 활용해 제주에서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수거 체계를 구축한다.
정덕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지역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폐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