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 갈비의 도시, 세계에 맛과 멋 알리겠다”

8개 테마관·자매도시 푸드쇼…요리경연 동시 진행
음식문화 확산과 지역 상권 회복 '두 토끼' 겨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이 26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이 26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26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시의원단을 비롯해 9개국 주한 대사, 위생 관련 단체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함께했다.

박람회는 전통음식·공예 체험관, 새빛식당, 식품홍보·판매관 등 8개 테마관을 중심으로 무대 공연, 국제 자매도시 조리사 초청 음식전, 제24회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재식 의장은 “유서 깊은 수원갈비축제의 맥을 잇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우리 음식문화의 멋과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수원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