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2025 JOB Festa' 개최…진로·취업 지원

K-산업 동향 특강·AI 커리어톤 연계 역량 강화
맞춤 컨설팅·멘토링으로 실전 취업 준비 지원

한양대 ERICA가 최근 교내 학술정보관에서 '2025 ERICA JOB Festa'를 개최했다.
한양대 ERICA가 최근 교내 학술정보관에서 '2025 ERICA JOB Festa'를 개최했다.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ERICA는 최근 교내 학술정보관에서 '2025 ERICA JOB Festa'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반도체, 자동차·모빌리티, 방위산업, 배터리, 제약·바이오, 금융,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화장품·식음료 등 주요 산업 분야 전문가와 현직 동문, 대내외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장은 △전문가 컨설팅 △현직 선배 멘토링 △글로벌 △에듀 △체험&이벤트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컨설팅' 구역에선 산업별 컨설턴트가 최신 채용 트렌드, 직무 역량, 경력 개발 전략을 안내했고, '현직 선배 멘토링' 구역에선 다양한 분야의 동문이 취업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전했다. '체험&이벤트' 구역의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진로 탐색 이벤트 등 체험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행사와 연계해 'K-산업 동향 분석 릴레이 특강'과 'AI 커리어톤 72시간' 킥오프 브리핑이 진행돼 산업 변화 이해와 디지털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신양승 커리어개발팀장은 “ERICA 잡페스타는 학생들이 대내외 전문가와 교류하며 스스로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를 시작하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미래 경력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