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권오갑·정기선 “안전, 최우선 가치…5년간 4.5조 투자”

권오갑 HD현대 회장(왼쪽),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권오갑 HD현대 회장(왼쪽),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HD현대 권오갑 회장과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투자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권 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동명의의 담화문을 배포해 추석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여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안전이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절대적 가치인 만큼 사람을 최우선으로 삼는 문화를 만들겠다”며 “향후 5년간 총 4조5000억원을 안전 관련 예산으로 투입하는 등 안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은 시스템을 통한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들은 “확립된 안전 문화가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작동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 것”이라며 “각 사 대표를 포함한 리더들이 수시로 현장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경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권 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공정 준수를 위해 현장을 지키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긴 추석 연휴가 끝난 후 느슨해질 수 있는 마음을 다잡고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를 위해 모두가 매진해달라고 했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