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최근 농협중앙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농협중앙회 본사 및 계열사에서 발생하는 불용 전자제품은 무상 회수해 'ESG 나눔·모두비움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한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범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자원순환 캠페인과 탄소감축 콘서트를 열어 자원순환 인식 확산에 나선 바 있다.
E-순환거버넌스는 회수된 폐전자제품을 친환경 설비로 처리해 구리·알루미늄·플라스틱 등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이를 통해 탄소 감축 및 환경 보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총 배출 실적을 기반으로 Scope 3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순환자원 생산확인서, 사회공헌 활동 확인서 등을 발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자제품 폐기가 어려운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해 지역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덕기 이사장은 “농협이 함께 참여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사내 불용 전자제품뿐 아니라 농촌 등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