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빌리티랩(AbilityLAB)은 항저우글로벌전자상거래협회와 인공지능(AI)기반 교육 및 비즈니스 공동사업화를 위한 사업 협력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항저우글로벌전자상거래협회(HCEA)는 알리바바, 넷이즈 네트워크 등 여러 기업이 참여해 설립한 비영리 사회단체로 중국 정부 부처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산업관리를 지원하고 기업과 정부 간의 가교 역할하며 서비스 제공의 혁신적인 발전과 무역 발전과 촉진을 견인해 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 AI 기반 교육 플랫폼과 알리바바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다양한 교육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리바바 한국교육기관 지정 △알리바바 AI 자격과정 연수 △ 항저우 AI 해외연수 △AI 교수학습 콘텐츠 협력 등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 사업화 등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국내 AI 교육시장을 대상으로 한중 교육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며 다양한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정혜섭 어빌리티랩 글로벌사업부 이사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국내외 AI 에듀테크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교육환경에 선도하는 수요 맞춤화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양사가 밀접히 협력해 한중 AI 비즈니스의 선진적인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