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중심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미래장학 안내서'를 제작,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
안내서는 학교자율운영 강화를 목표로 기관별 활용성을 높인 2종 시리즈로 구성했다. 학교 현장용 학교자율장학(LEAD)과 교육지원 체계용 교육지원청장학(READ)으로 구분해 역할별 절차와 점검 항목을 담았다.
LEAD는 교원 전문성에 기반해 학교교육의 계획-실천-평가-환류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수업·평가·생활교육 등 교육활동 전반에 적용 가능한 실천 내용과 방법을 제시해 학교 중심 미래교육을 구현하는 토대를 제공한다.
READ는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돕기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기능을 구체화했다. '학교 읽기(READ)'에 기반한 맞춤형 통합 장학 추진 방법과 경기미래장학 플랫폼 연계 담임장학, 지구장학협의회 운영 등 현장 밀착형 지원 구조를 안내했다.
특히 영역별 계획-운영-평가-환류 흐름에 맞춰 현장에서 곧바로 점검·적용할 수 있는 실행 전략·도구를 '코드(Code)'로 별도 제시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동일한 기준으로 자율운영을 체계적·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보급으로 △학교·교육지원청 미래장학 체계 정립 △학교자율운영 기반 강화 △학교 중심 미래교육 실현 △미래교육 대응력 제고를 추진하고, 현장 활용 우수사례 발굴-환류를 통해 개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LEAD·READ 안내서로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같은 언어와 절차로 장학을 설계·운영할 기반을 갖췄다”며 “현장 의견을 주기적으로 반영해 실행 친화형 장학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