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이 지난 2일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과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학생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구산중 홍태민·채효림, 산마을고 최준혁 학생과 학부모·지도교사·학교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홍태민·채효림 학생은 감정 표현·교류 기능을 구현한 인공지능(AI) 동반자 '프로젝트 앨리스(A.L.I.C.E)'로 대통령상을, 최준혁 학생은 '빗면의 원리를 활용한 슬라이딩 가위'로 장려상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쌓아 온 탐구 역량의 결실”로 평가했다.
구산중은 독서 기반 탐구활동·과학동아리 운영으로 창의성을 확장해 왔고, 산마을고는 생활기술 수업 등 특색 있는 과정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왔다. 작품 제작·연구 과정에는 지도교사의 헌신과 시교육청 AI융합교육원의 제작비 지원·맞춤형 컨설팅이 힘을 보탰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학생 개인의 재능을 넘어 학교 교육과정 속 꾸준한 학습과 탐구 활동이 맺은 결실”이라며 “공교육만으로도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음을 보여준 만큼, 학생들의 탐구 역량이 마음껏 발휘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