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테크, 일본 '도쿄 H.C.R. 2025'서 신개념 시니어 훈련 플랫폼 '엑서브레인' 공개

키움테크. 사진=키움테크
키움테크. 사진=키움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키움테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도쿄 H.C.R. 2025(International Home Care & Rehabilitation Exhibition)'에 참가해 대화면 스크린 기반 인터랙티브 두뇌·운동 콘텐츠 플랫폼 '엑서브레인(EXERBRAIN)'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엑서브레인은 뇌과학 및 스포츠 분야 전문가의 자문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노인의 인지 및 신체 기능 유지·향상을 돕기 위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복지, 요양시설 등 실제 현장에서 여러 이용자가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어 단체 프로그램 중심의 돌봄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모션 센서와 터치 센서를 하나로 통합한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해 화면 터치뿐 아니라 팔과 다리의 움직임, 공을 던지는 동작 등을 통한 몰입감 높은 체험이 가능하다.

키움테크는 이번 전시에서 일본 현지 파트너사인 DX뱅크와 함께 시연 부스를 운영했다.

이병재 대표는 “엑서브레인은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며 두뇌와 신체를 동시에 훈련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플랫폼”이라며 “이번 H.C.R. 전시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엑서브레인의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으며, 앞으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다양한 시설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