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창숙, 이하 여기종)는 여성기업의 경영 애로 상담 사례와 컨설팅 성과를 모은 '2025 우수상담사례집-우리는 대한민국 여성기업인'을 출간했다.
향후 여성기업의 경영역량 강화와 정책 개선을 위한 실증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상담사례집'은 여기종의 여성기업 경영 애로지원단이 매년 현장에서 접수한 다양한 상담사례 가운데 해결 성과가 우수한 사례만을 선별해 발간하는 자료집이다. 여성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영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예비 여성창업자와 여성 CEO에게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우수 상담 사례집에는 기술창업, 디지털 전환, 글로벌 진출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여성 CEO의 성공 사례를 담았다. 특히, 자금난, 조직관리, 수출 실패 등 기업가로서 겪은 경영난을 전문위원과의 1 대 1 컨설팅을 통해 극복한 과정을 담백하게 기술했다.
박창숙 이사장은 “2025 우수상담사례집이 예비 창업자에게는 길잡이, 성장 중인 여성기업에는 나침반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여성기업이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여성기업 경영 애로지원단의 현장 밀착 상담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성기업경영 애로지원단은 여기종이 운영하는 전국 단위의 현장형 상담·멘토링 조직이다. 창업, 경영전략, 금융·자금, 인사·노무, 마케팅, 수출 등 분야별 애로사항을 전문가와 연결해 실질적인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