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이식)은 지난 31일 KISTI 대전본원 컨퍼런스룸에서 '제3회 Next Mobility Readiness 교육'을 개최했다.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분야 신뢰성·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태기반예측정비(CBM+) 데이터 기반 전략과 핵심 기술·사례를 공유했다.
KISTI는 우주항공청이 주관하고, 충청남도·서산시가 지원하는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에 한국자동차연구원(주관기관), 충남테크노파크, 한서대와 함께 참여 중이며, 해당 사업 일환으로 2028년까지 정기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AAM 현황 및 AI 융합 전략(임채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CBM+ 기반 실환경 무인 비행체 성능 검증 평가(김민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과장) △미래 모빌리티 CBM+ 플랫폼 개발을 위한 예지 및 건전성 관리(PHM) 이론·연구 사례 중심(김남수 건국대 교수) 등 실무 중심 강연이 진행됐다. KISTI는 지난 7월에 열린 제2회 교육 결과를 공유하며 축적된 인사이트를 소개했다.
KISTI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신뢰성·안전성 확보를 위한 CBM+ 데이터 기반 기술 전략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설계 및 개발 초기 단계부터 신뢰성을 확보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과제책임자인 김진영 KISTI 선임은 “미래 모빌리티의 안전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선 설계 초기 단계부터 데이터 기반 CBM+ 체계를 내재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산·학·연과 함께 표준 기반 데이터플랫폼과 현장검증체계를 고도화해 국내 UAM-AAV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ISTI는 앞으로도 UAM-AAV 핵심부품 신뢰성·안전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기반 교육·세미나를 정례화해, 국내 산업계와 연구계의 기술역량 강화 및 표준 기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