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책임음주' 온·오프라인 연계 캠페인 강화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주요 브랜드 행사 4곳에서 진행한 책임음주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 64%가 '책임음주'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페르노리카 그룹의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S&R) 로드맵의 핵심 과제인 '책임 있는 호스팅'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이다. 지난 2020년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책임음주 문화를 확산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 전개한 '드링크 모어 워터(Drink More Water)' 캠페인은 음주 중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직관적으로 알리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책임음주' 온·오프라인 연계 캠페인 강화

하반기에는 '2025 서울바앤스피릿쇼'와 제임슨(Jameson)이 참여한 3개의 뮤직 페스티벌 현장에서 '드링크 모어 워터 존'을 운영하면서 관람객에게 실천 가능한 책임음주 팁을 제공했다. 현장 방문객 5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평균 64%가 책임음주를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인지 경로는 오프라인 행사(67%),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22%) 순으로 나타났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오프라인 경험과 디지털 채널을 결합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2030세대의 인식 향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또, 행사 참여자 전원이 책임음주 서약에 동참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QR코드 연계 콘텐츠 등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책임음주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