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9억5000만원, 영입이익 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 5월 코스닥 상장 후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로킷헬스케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25억4000만원에 비해 약 173% 급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66억원으로 집계됐다.
로킷헬스케어는 고령화 추세와 선진 보험시장 진입이 맞물린 '퍼스트 무버' 전략을 실적으로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인공지능(AI)을 장기재생 기술에 접목해 환부를 자동 모델링하는 기술과 맞춤형 패치를 제작하는 의료용 3차원(3D) 바이오 프린터, 바이오잉크 제작키트 등을 개발했다. 중남미를 중심으로 매출을 실현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3분기 실적은 상장 당시 시장과 약속했던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바이오 상장사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