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모 무진서비스 회장이 6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제5대 GIST발전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이사로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 김원만 새한플러스 회장, 이용기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선임됐다.
최 이사장은 1988년 회사를 창립한 이후 국내 배터리 제조설비 산업을 글로벌 톱 3 수준으로 성장시킨 산업계 리더로 평가받는다.
최 이사장은 “기부자와 후원자, 지역사회와 함께 GIST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현실을 직시하고, 사람을 중심에 두며, 진정성을 잃지 않는 경영 철학으로 재단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편견 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꿈꾸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이임한 김해명 제4대 이사장은 “재단을 통해 GIST의 성장과 변화를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이었고, 기부자와 GIST 가족 모두의 열정과 관심 덕분에 재단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재임 기간 △'후원의 밤' 개최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GIST 설립 30주년 기념 음악공연 개최 및 설치미술 '우주를 유영하는 고래' 야외 전시 기획 △과학도서 기증 사업 추진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총동문회 및 사회공헌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재단의 위상을 제고하고 기부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이사장 취임 전 약 1억6000만원, 취임 후 3억원 등 총 4억6000만원을 재단에 기부하며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기부금은 교내 기념품점 '지니어스쿱(COOP)'의 안정적 운영과 학생 대상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등 학생 복지 향상과 재단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에 활용되고 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