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감사·통제·보안 전문기업 씨에이에스(CAS)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AI·AX 전문 보증 및 컨설팅 서비스 선도기업'으로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1995년 정보시스템 감사·통제·보안 전문기업으로 출범한 씨에이에스는 지난 30년간 공공, 금융, 민간 부문에서 독보적인 IT 보증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씨에이에스는 독자적인 IT감리·보안 등과 IT GRC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기술 혁신을 주도해 왔다. 내부회계관리, 전사리스크관리, 준법감시 등 GRC(Governance, Risk & Compliance) 솔루션으로 공공·금융권 고객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으며, 2011년 행정안전부 지정 개인정보 영향평가기관으로서 수많은 기관의 평가를 수행하며 데이터 보호 분야의 전문성을 쌓았다. 또한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보시스템 감리 업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 업계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씨에이에스는 AI·데이터 시대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3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25년 1월에는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하며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기술력과 공신력을 기반으로, 최근 확산되는 AI 기술에 대응해 AI 전환(AX) 컨설팅, AI 신뢰성·안전성 진단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AX 컨설팅은 조직의 AI 기반 업무 혁신 전략을 지원하며, AI 신뢰성 진단은 인공지능 시스템의 윤리성·공정성·투명성을 검증해 EU AI Act 등 글로벌 규제 대응 및 AI 신뢰성 확보를 돕는다.
전영하 씨에이에스 대표는 “30년간 축적한 IT 감리·보안 전문성을 기반으로 데이터 품질, 소프트웨어 시험, AI 컨설팅으로 성공적인 영역 확대를 이뤘다”며 “내년은 AI·AX 전문성 강화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과 고객 서비스 품질 극대화의 새로운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씨에이에스는 약 430명의 AI·데이터·보안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보시스템 감리법인, 정보보호 전문서비스기업, 개인정보 영향평가기관으로 공식 등록되어 있다. 회사는 'AI·AX 전문 보증 및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감사·통제 및 보안 서비스·솔루션 글로벌 리더'라는 궁극적인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