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는 최근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 솔루션 기업 레이디얼, 세계적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와 국내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혁신센터는 올해 두 기업과 공동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 과제를 발굴했으며, 그 결과 레이디얼은 참여 스타트업 2곳과 개념증명(PoC) 계약, 유니레버는 2곳과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레이디얼은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물류·풀필먼트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리테일 기업들과 공급망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유니레버는 도브·바세린 등 400여 개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소비재 기업으로, 지속가능성과 신기술 투자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경기혁신센터는 이 협약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두 기업 간 △공동 과제 발굴 △PoC 및 사업화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물류 자동화, 재고·수요 예측, 친환경 포장, 데이터 기반 소비재 혁신 등 실증 가능한 분야를 중심으로 매칭을 강화한다.

김원경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이 글로벌 밸류체인에서 검증·적용될 수 있도록 실증과 사업화 연계를 촘촘히 하겠다”며 “레이디얼·유니레버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