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 추위와 함께 와디즈에서 '겨울 소형가전' 펀딩이 급증하고 있다.
13일 와디즈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생활가전 펀딩 금액은 전년 대비 92%, 결제 건수는 185% 늘었다.
히터·손난로·가습기 등 계절형 소형가전이 펀딩을 주도했으며, 합리적 가격과 프리미엄 사양을 갖춘 '용도별 맞춤형' 제품이 트렌드로 부상했다.
웰핀 '에어히터 프로'는 일주일 만에 6억8000만 원을 모으며 와디즈 생활가전 카테고리 1위에 올랐고, 한일 'BLDC 하이라이트 히터'와 '욕실 히터 프로'도 각각 5억4000만 원, 2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또 해태 '쌍쌍바' 손난로 보조배터리, 오리온 '참붕어빵 손난로' 등 과자 IP 협업 제품이 인기를 끌며 하루 만에 억대 펀딩을 달성했다.
가열식 가습기도 강세다. 웰핀 '더퓨어맥스'와 키인 '5세대 가열식 가습기'는 각각 1억2000만 원 펀딩을 기록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신상 계절가전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와디즈에서는 10월부터 '한파 대비템' 수요가 빠르게 늘었다”며 “특히 용도별 맞춤형 기능과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소형가전 제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