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코업파트너스와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가 주관하는 '제3회 수도권 브릿지(Bridge) IR'이 12일 서울 팁스타운 내 경남 수도권 거점센터인 'G-Space@TIPS'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남 수도권 거점센터를 통해 발굴한 외국인 창업기업에 투자연계를 지원해 경남도에 유치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외국인 창업기업들은 직접 투자제안 피칭과 서비스 홍보를 진행하는 데모데이 형식의 IR을 진행했다.
외국인 창업기업 △웰메틱스(Welmetics) △티알토테크(TRaltoTech) △에큐리바이오(AcuriBio) △InsightMatches △Murple △Fastpong 6개사가 참가해 5곳의 수도권 투자사들에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한 외국인 창업기업들이 수도권 투자사에게 자신들의 역량을 홍보하고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글로벌 인바운드 전략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