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TRI시험연구원(이하 KATRI)은 12일 서울 동대문구 KATRI 본원에서 이랜드월드와 '지속 가능한 패션산업을 위한 품질인증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내외 섬유.소비재 시험·검사·인증 협력 △품질관리체계 구축 협력 △인적교류 및 산업 동향 정보 교류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는 SPA 브랜드부터 라이프스타일, 키즈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며 국내 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트렌드 기반의 기획력과 글로벌 공급망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출시하며, 지속 가능한 패션과 ESG 경영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박학희 KATRI 부원장은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여러 브랜드의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패션 생태계 조성에도 함께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연구원이 그동안 축적해 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