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수협은행(행장 신학기)은 명의도용에 따른 비대면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점에 방문하여 본인확인을 거친 다음, 본인이 계좌를 보유한 금융기관과 그 계좌의 상세내역들을 조회한 후, 안심차단하고자 하는 기관을 선택하면, 신청한 기관에 보유한 계좌 및 앞으로 개설할 계좌까지 오픈뱅킹 거래를 차단할 수 있다. 12월 중 Sh수협은행 파트너뱅크(비대면)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수협은행은 비대면 금융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금융사고 예방에 꾸준히 역량을 집중해 왔다”면서 “이번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는 그 일환”이라면서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