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펀드서비스, 중소형 자산운용사 대상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 시연회 개최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Two IFC에서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문병민 경영전략부문 상무가 시연회에 참석한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및 컴플라이언스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 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Two IFC에서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문병민 경영전략부문 상무가 시연회에 참석한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및 컴플라이언스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 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하나펀드서비스(대표 김덕순)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연회는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책무구조도 도입 배경 및 운영 가이드라인'을, 2부에서는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의 핵심 설계 철학 △조직 단위별 책임·권한 맵핑 기능 △내부통제 및 보고서 자동화 기능을 소개했다.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은 조직별 업무에 따른 역할과 책임을 시각적으로 구조화하여 이력관리, 승인절차, 보고 프로세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자산운용사가 투명성 있는 내부통제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나펀드서비스는 21일 국제금융센터에서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 2차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일까지 참여사를 모집한다. 시연회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하나펀드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는 “책무구조도 도입은 금융권에서 반드시 이행해야 할 과제로, 선제적인 준비를 마친 자산운용사가 곧 경쟁력 있고 신뢰받는 금융사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중소형 자산운용사의 현실적 과제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