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티텔레콤은 차량·인프라(V2X) 통신장치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차세대 세계일류 인증은 향후 7년 이내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잠재력을 갖춘 품목과 생산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제품은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에 실시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장치로, 교통사고 예방, 자율주행 지원, 스마트시티 교통 인프라 구축에 활용된다. 국내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사업과 해외 스마트 교통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있다.
최광주 아이티텔레콤 대표는 “교통안전과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V2X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모빌리티 통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