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올해의 SNS 대상]경상북도개발공사, '하우리' 캐릭터로 도민과의 공감대 넓혀

올해의 블로그 공공기업_공사부문 최우수상
올해의 인스타그램 공공기업_공사부문 최우수상
[2025 올해의 SNS 대상]경상북도개발공사, '하우리' 캐릭터로 도민과의 공감대 넓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하우리' 캐릭터가 소개하는 밈과 짤을 이용해 도민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하우리' 캐릭터가 소개하는 밈과 짤을 이용해 도민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이재혁 사장
이재혁 사장

'2025 제11회 올해의 SNS'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가 공기업 부문 올해의 블로그 최우수상,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유튜브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두 채널에서 처음으로 성과를 거둔 것으로, 공사의 온라인 소통 역량이 더욱 공고히 인정받은 결과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의 미래공간을 여는 지속가능 GBDC'라는 미션 아래 택지개발, 공공임대주택 건설, 매입임대주택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전문성이 높은 사업 특성상 도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에 공사는 도민이 공사의 역할과 사업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콘텐츠 제작에 힘쓰며,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주요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도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블로그에서는 부동산, 주거정보 등 기관의 업(業)과 연관되면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주택 관련 내용을 실생활에 유용하도록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공사 캐릭터 '하우리'를 활용해 밈과 짤을 재치있게 선보이며, 도민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정황화된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발랄한 B급 감성으로 친근함과 유쾌함을 전달하고 있다.

기존 블로그 기자단 운영에 더해 영상 기자단과 인스타그램 기자단을 추가로 구성·운영하며,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를 감성적으로 재가공해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등 채널 간 연계와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사는 도민 중심의 소통 체계를 한층 견고히 구축하며 활발한 온라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의 기쁨은 공사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유익하고 알찬 콘텐츠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지원 경상북도개발공사)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