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모바일서비스 대상]유에이치씨, 여행·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스테이션 바이 유에이치씨'

호텔 예약·여행·라이프스타일 ‘A to Z’…글로벌 인기 숙박 앱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
스테이션 바이 유에이치씨는 호텔 예약과 여행·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제공한다.
스테이션 바이 유에이치씨는 호텔 예약과 여행·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제공한다.

유에이치씨(대표 박성재)의 공식 브랜드 앱 '스테이션 바이 유에이치씨(STATION by UHC·이하 스테이션)'가 여행·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부문에서 '2025 대한민국 모바일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

스테이션은 호텔 예약과 여행·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대형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된 온라인 여행 에이전시(OTA) 시장에서 독자적인 브랜드 색깔을 유지하며 호스피탈리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10만회를 달성했으며,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통합 기준 1000여 건의 리뷰와 평균 평점 4.9점을 기록하고 있다.

스테이션에는 유에이치 컨티넨탈(UH CONTINENTAL), 유에이치 스위트(UH SUITE), 유에이치 플랫(UH FLAT) 등 유에이치씨 계열 호텔 전 지점이 입점 돼 있다. 전 세계 176개국에서 호텔을 가장 최저가로 예약하고 생생한 리뷰는 물론 각종 이벤트, 타임딜 세일, 회원 등급별 마일리지 등 다양한 숙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순 예약용 플랫폼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기능도 갖췄다. 앱 내 '디스커버(Discover+)' 란에는 호텔 객실 내부와 주변 여행지가 담긴 쇼츠 콘텐츠가 등록돼 있으며, '온 트랙스(ON TRACKS)' 란에는 여행 인사이트가 담긴 브랜드 아티클이 매월 게재된다.

스테이션은 유에이치씨 그룹의 영업 확대 전략에도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박성재 대표는 지난 9월 한국산업은행이 주최한 'KDB 넥스트라운드'에 참여해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스테이션을 주축으로 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소개했으며, 의료·뷰티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향후 5년간의 재무 성장 전망을 설명했다.

한편, 유에이치씨 그룹은 지난해와 올해 누적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향후 3년 내 총 7개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내년까지 일본 오사카,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중국 충칭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 추가 지점을 개관할 예정이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