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S는 자기주식 150만주를 소각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총 발행주식수(1989만4221주)의 약 7.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배당가능 이익 범위 내에서 진행,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각으로 주당순이익(EPS) 상승과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효과를 기대했다.
APS 관계자는 “친환경 초경량·고강도 합금 소재 '에코 알막(ECO-Almag)' 등 신성장동력 확보로 사업형 지주회사로 거듭난다는 의지 속에서 기업 성장과 체계적인 주주환원을 지속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