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북부 산업 발전전략 워크숍 성공적 개최

경콘진 중심 공동연구·포럼·교육으로 협업 확대
북부권 특화 콘텐츠 프로젝트 발굴 및 산업기반 강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21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경기북부 지역 산업 발전전략 워크숍'을 열고 엽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21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경기북부 지역 산업 발전전략 워크숍'을 열고 엽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지난 20∼21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경기북부 지역 산업 발전전략 워크숍'을 열고 경기 북부 산업 발전과 공공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워크숍에는 경기도와 경콘진을 비롯해 경기 북부 9개 시·군, 9개 유관기관, 북부권 7개 대학, 스타트업 등 약 16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이 제시한 지역 활성화 방향을 공유하고, 경기 북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과제를 점검했다.

행사는 단순 교류를 넘어 기관 간 칸막이를 낮추고 실제 사업 연계를 모색하는 '협업의 장'으로 꾸려졌다. 경콘진은 유관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를 내기 위해 공동 연구, 포럼, 교육 개최 등 지속 가능한 협업 과제를 제안했고, 이를 구체적인 실행으로 잇기 위한 논의를 1박 2일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경콘진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간 3자 업무협약도 추진했다. 세 기관은 △경기 북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조사·기획 △산업 간 융복합 및 개방형 혁신 모델 발굴 △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경기북부 원스톱 공공지원 공동사무소' 운영 협력 등에 뜻을 모았다.

경콘진은 내년부터 경기 북부 소재 수요기업과 콘텐츠 제작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매칭 지원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북부 지역 특화 콘텐츠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하고, 경기 북부 콘텐츠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후속 사업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탁용석 원장은 “경기 북부는 가능성은 크지만 서로 연결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물리적 결합을 넘어 각 기관의 강점이 맞물리는 유기적 구조로 진화하는, '협조에서 협업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