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지난 25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신한은행 가락동금융센터에서 가락골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와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가락골 골목형 상점가 소상공인의 '땡겨요' 입점을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편의성을 높여 매출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규 입점 가맹점에게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 △2000원 할인쿠폰 50매(10만원 상당) △입점 사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땡겨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지원하고 있어, 시장 이용 고객은 온라인 상품권을 활용해 저렴하게 골목형 상점가의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소상공인은 매출 확대와 수수료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0여개 가락골 골목형 상점을 이용하는 고객과 소상공인 모두가 '땡겨요'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목형 상점가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해 모든 참여자가 혜택을 누리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