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레노의 스마트시티 초고밀도 센서 환경용 저전력 광역통신 네트워크 기술은 통신 신뢰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차세대 LPWAN 네트워크 핵심 기술이다. 2025년 AIoT 혁신 대상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자원예약 기반 비경쟁형 채널 접속 방식과 서비스 우선순위 기반 경쟁형 접속 방식을 결합, 재난·안전 등 시급한 데이터는 우선 처리하고 일반 서비스는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방식으로 구동한다. 초고밀도 환경에서도 99% 이상의 통신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다. 재난예방, 환경 모니터링, 에너지 관리, 스마트가로등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에 적용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핵심 기술로 채택돼 TTA 단체표준 인증을 받았다. 또 LoRaWAN 1.0.3과의 호환성을 제공해 상호운용성도 확보했다. 솔레노는 동남아·중동 등 해외 스마트시티 수출도 추진 중이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