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서 ETRI 호남권연구본부장 “광주특구 R&BD 거점으로 지역 AI·AX 대전환 견인하겠다”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본부장.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본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본부(본부장 강현서)는 광주연구개발특구(이하 광주특구)를 중심으로 호남권 ICT 융합 연구개발(R&D)과 사업화(R&BD)를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광융합·에너지·인공지능(AI)·온디바이스 AI·메디헬스케어 등 지역 산업 전반에서 기술개발부터 실증, 현장 적용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특구 내 대표 연구기관으로 자리잡았다.

광주특구는 '공공 R&D-기술사업화-혁신창업-시장확산'으로 이어지는 기술 선순환 구조 실현을 목표로 조성된 국가 전략 거점이다. ETRI 호남권본부는 이 구조의 핵심 축으로서 기업 기술수요 발굴 → 우수 연구실 공개(우수랩 투어) → 기술이전·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특구형 R&BD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100기가급 광통신 부품 국산화, 에너지 IoT 국가표준 제정 등 4건이 국가 R&D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울증 판별 AI, 욕창 예방 모니터링, 재난 심리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도 특구 내 기관 및 지역기업들과 협력하며 상용화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우수랩 투어를 통해 발굴된 기업 수요는 빠르게 기술이전 실적과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3년간 총 65건의 기술이전(기술료 20억7000만원), 온디바이스 AI 분야 19건 전용기술 이전 등 특구 기업의 고도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했다.

호남지역 주력산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기업의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강현서 ETRI 호남권연구본부장을 만나 운영철학과 미션, 주요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들었다.

▲호남권본부 운영 철학과 미션은.

-호남권연구본부가 추구하는 목표는 '미래 신산업과 지역 특화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이다. ETRI의 비전인 '디지털 혁신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기술 선구자'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신속하게 개발·실증·확산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문제 정의부터 사업화까지 지역과 함께하는 전주기 R&D 체계를 구축했고, 개방형 협력과 민첩한 실행을 원칙으로 지역 산업의 체감형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를 요약해 설명하면.

-호남권연구본부는 광융합, 에너지, AI, 온디바이스 AI, 메디헬스케어 등 지역 주력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먼저 광융합 분야로는 광반도체 패키징, 고해상도 3차원(3D) 반도체 검사장비 등 차세대 공정을 위한 정밀 검사·품질 솔루션을 개발했다. 광무선 통신 기술은 해외 실증까지 마쳤다.

에너지·AI 분야에서는 발전소와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안전 운전·정비·거래 업무지원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해 에너지 설비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온디바이스 AI 분야에서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 영유아 행동 인식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지역기업과 공동 개발하며 팹리스 기업 유치에도 성공했다.

메디헬스케어 분야로는 지역병원과 협력해 정신건강 평가 AI, 노인 만성 피부질환 관리, 재난 심리지원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진행한 R&D 주요 성과와 기술이전 실적, 기업지원 사례는.

-'에너지 설비 이상진단 기술', '영상분석기반 행동 분석 기술', 'AI 기반 우울증 분류 기술' 등 65건의 기술이전(기술료 20억7000만원)으로 사업화로 매출 발생, 연구소기업 설립 등에 기여했다. 병렬 AI 반도체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AI 플랫폼 핵심기술을 개발해 다종 시각지능 최적화, 경량 시계열 분석, 인공지능과의 대화 기술을 기술사업화해 총 19건의 기술이전(4억2000만원 규모)을 실시하고 온디바이스 AI 시제품 제작 지원·플랫폼 제작 지원·지식재산 및 기술 컨설팅 등의 지역기업 수요기반 애로기술지원 39건을 지원했다.

노인 만성 피부질환 진단·예측 AI 모델(당뇨발궤양) 개발로 '2024 국제 AI 챌린지 대회'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국제공인시험지원 성과로 한국첨단소재 5G용 온도무의존 광파장분할다중화소자(Athermal AWG)를 지원해 15억원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으며 이상테크의 고출력 빔 컴바이너 제품이 국방에 납품될 수 있도록 품질경쟁력 제고에 도왔다.

▲지역 경제에 미친 긍정적 효과는.

-호남권연구본부는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정책·전략·기획·사업화까지 연계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대표적으로 댁내광가입자망(FTTH) 구축으로 2만 가구 인터넷 프로토콜(IP)TV 시험서비스는 지역 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됐다. 에너지 IoT KS 표준화와 30건 기술이전은 장비·서비스의 상호운용성을 높여 기업의 도입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였다.

가장 큰 변화는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으로 수도권 팹리스 기업을 광주로 유치한 것이다. 현재 2개 기업이 입주했고 1개사는 창업했다. 8개 팹리스도 이전을 추진 중이다. 설계-검증-양산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밸류체인이 지역에 형성되기 시작했고, 온디바이스 AI를 중심으로 일자리·투자·공동개발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 ETRI와 협업하고 있는 대표 특구기업을 소개해 달라.

-대표적으로 광주특구 첨단기술기업인 ㈜에니트는 광진동·온도센서 핵심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이다. 이번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2025년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본부의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결합해 해저케이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해상풍력 타워의 이상 징후와 해저케이블 손상·선박 접근 위험 등을 실시간 탐지하는 기술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R&D 현장에서 역할과 각오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연구자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역할이다. 조직문화 개선, 현장 중심 의사소통 강화, 연구지원 체계 고도화로 협업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광주시 시비 31억5000만원뿐만 아니라 전남도 도비 8억원, 제주도 도비 20억원 등 본부 기술이 확산되도록 R&D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을 소개해 달라.

-대표적으로 광주 G-유니콘기업인 에니트는 광진동·온도센서 핵심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이다. 이번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에서 본부의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결합해 해저케이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해상풍력 타워의 이상 징후와 해저케이블 손상·선박 접근 위험 등을 실시간 탐지하는 기술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전남 진도 울둘목 해저케이블에서 실증 연구를 수행 중이며, 앞으로 유럽·인도·호주·북미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본부장.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본부장.

▲중소·중견기업 대상 협력 프로그램 및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는.

-온디바이스 AI, 광통신 시험지원, 5G-A 테스트베드, 광패키징 등 지역 기반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다. 대표 사례로 메가웍스의 정신건강 AI 플랫폼은 서울·경기 등 공공기관과 병원에 본격 확산되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광통신 부품 국산화는 31건 기술을 확보해 매출 93억 원, 고용 87명을 창출했다.

메디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닥터케이헬스케어가 모빌린트 AI반도체를 적용해 피부진단 및 화장품 추천 솔루션을 기술사업화하고 있으며, 국내 화장품 다수의 매장에서 개념증명(PoC)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8개국에도 수출하며 기술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문제 해결 실증·현장 적용 경험 사례는.

-광주에서는 영유아 보육 안전과 공원 이용자 안전을 중심으로 실증사업을 진행했다. 영유아 행동분석 솔루션은 교사·아동 행동을 실시간 분석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알리고, 성향·발달 보고서를 자동 제공해 보육 현장의 만족도가 높다. 현재 20여 개 어린이집에서 운영 중이다.

공원 지능형 관제 솔루션은 폴대형 엣지 장치를 활용해 위험행동(폭력, 배회, 쓰러짐 등)을 판단하며 비용 효율적인 영상분석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관-기업-R&D 협업에서의 대응 방식은.

-주로 업무협약 체결로 상호 요구사항에 대해 이행을 목표로 R&D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기업과 수요조사를 실시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그중 전남대병원과 임상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정신건강 전문가의 기술 교류로 AI 기반 정신건강 상태판별 기술의 임상 타당성과 현장 적합성을 지속적으로 높였다. 그 결과 공동연구 기업이 기술사업화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여건을 마련했다. 오픈랩, 기술교류회, 신기술 설명회, 테크데이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 공유 및 산업체 애로사항 청취,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광주지식재산센터)와의 협력 사업은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광주지식재산센터)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과기정통부의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수행 중인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적용 온디바이스 AI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이다.

국내 지능형 반도체를 적용해 온디바이스 AI 기술의 지역기업 확산을 위해서 예비창업자를 발굴 지원하고 있으며, 연구소기업 설립을 추진 중인 기업을 이 사업과 매칭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구소기업 추진 희망 지역기업 3개 사 및 기술이전 5개 사를 발굴했다. 앞으로도 온디바이스 AI 기술 확산을 위한 기술설명회, 우수 랩 투어 등 협력 프로그램으로 지역기업의 온디바이스 AI 기술사업화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중장기 목표와 준비 현황은.

-3대 중장기 목표로 '지역특화산업 융합기술 거점 구축', '지역 중심 개방형 지·산·학·연 협력 확대', '지역 전문인력 양성 거점 조성'이다. 국가의 정책인 연구과제중심제도(PBS)의 단계적 폐지에 맞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지·산·학·연 협력 연구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연계한 AI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지식 맵·멀티에이전트 기반의 자율제조, 범용 시계열 파운데이션 모델, 광집적회로(PIC) 상용화 기반 조성, 발전 분야 특화 AI 에이전트 서비스, AI 에이전트 기반 멀티모달 시니어케어 기술, 위성 간 우주 광무선 통신용 시스템, 거대 콘크리트 구조물 상태진단·예지 기술 등 지역 현장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해 실증-상용화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취임 후 본부의 가장 큰 변화와 성취는.

-호남권을 넘어 제주권까지 아우르는 광역적인 'AI·디지털 전환(DX) 생태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156억원 규모 '딥테크 밸리 육성사업'(2024.7.~2027.12.)을 유치했다. 이는 ETRI 본원 AI 반도체 원천기술을 포함해 국내 AI 반도체 기업 제품을 호남·제주 권역에 상용화 및 확산시키는 핵심 사업이다. 광주시 시비 31억5000만원 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도비 20억원을 확보해 AI·디지털 대전환 생태계 조성 협력을 강화했다.

결과는 수도권의 유망한 팹리스 기업들을 광주에 유치해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구축의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전남도와 협력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2025.10.~2026.12., 233억원)을 수주해 본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남도 도비 8억원을 사용해 전남도 소재·부품 제조 분야의 AI 솔루션을 개발해 지역 중소기업의 AI 전환(AX)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지역산업·기업 지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원칙은.

-기업을 지원할 때는 먼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지부터 본다. 일자리와 산업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지, 팀·기술·사업화 역량이 충분한지, ETRI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할 의지가 있는지가 핵심 기준이다. 단순 자문으로 끝내지 않고 공동연구와 기술이전으로 PoC에서 판매까지 연결될 가능성을 중시한다. 초기 미팅에서 기업의 필요와 애로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기술 개발·검증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목표는 명확하다. 현장에서 쓰이고 시장에서 팔리는 기술로 지역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이다.

▲기업지원 현장과 연구실의 괴리를 줄이기 위한 특별한 노력은.

-현장과 연구실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개발 전에 기업의 구체적 요구사항 수요 단계 후 내부 동료검토로 목표와 범위를 확정한다. 단순 기술적 진화가 아닌 지역·경제 상황, 사회문제·국민 생활과 연계된 R&D 성과 창출이 가능한지 검토한 뒤 지·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거쳐 최종성과 점검 및 자문을 추진하고 있다.

개발 단계에서는 오픈랩, 기술교류회, 기술 전수 교육 시행으로 결과물에 대한 질적 제고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협력으로 사업화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동연구 및 기업지원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현장 의견을 받아 다음 개선에 반영한다.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본부장.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본부장.

▲미래 ICT·AI 융합으로 지역 변화와 비전 구상은.

-세계적 수준의 AI 강국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광주지역은 AX 실증 밸리로 AI 생태계가 완성돼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AI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업은 서비스 검증 및 실증으로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획득한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로 재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AI는 디바이스, 엣지, 클라우드에서 자유롭게 협업하는 구조로 통합돼 무인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6G기반 스마트공원 안전 순찰 로봇, AI 감정 쉼터, 4K급 실영상 기반 3D 홀로그램, 시니어 케어 AI 에이전트, 교류(AC)·직류(DC) 하이브리드 배전망 안전 운용, 데이터센터용 6.4 테라비트(TB)급 차세대 패키징 기술, 위성 간 우주 광무선 통신용 시스템 등 타 산업과의 융합으로 부가가치 창출과 동시에 산업의 근본적 혁신과 사업의 변화를 동시에 유발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계획과 추진 사업은.

-AI 반도체 상용화 개발을 위한 버티컬 실증 인프라 구축으로 호남지역에 광주연구개발특구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중소·스타트업 팹리스 및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AI 반도체 서브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지역거점 임무를 수행하고자 한다.

국가적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광주특구 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국산 AI 반도체에 특화된 응용서비스를 지역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지자체와 함께 실증함으로써 지역 유치 팹리스 기업과 지역기업이 글로벌 진출할 수 있도록 대형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제조 산업의 AX를 완성하고 지속 가능한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수행중인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제조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품질 고도화를 돕는 AI 솔루션 적용을 가속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후속으로 '제조 데이터 활성화 사업'으로 제조 현장의 다양한 데이터수집, 가공, 분석할 수 있는 지역 단위의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제조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6.4 TB급 공동 패키징 광학(CPO)엔진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해 차세대 패키징 기술을 선도하고자 한다.

▲끝으로 연구원과 지역사회에 하고 싶은 말은.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가 아니라 지·산·학·연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지역 시민과 동행하는 기관이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지역 학생들이 꿈을 찾고 키울 수 있도록 본부 연구실을 개방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추진중인 모든 사업이 기업 성장에 기여하고 기업과 함께 상생하는 본부가 되겠다. 앞으로도 연구원들과 협력해 지역 혁신 성장의 성공 모델을 만들고 호남권이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의 심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이 기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전략기술 발굴 및 연계(혁신주체 네트워크)' 사업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