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만 40세 이상 프리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SOL메이트 전용 ELD' 상품을 5000억원 한도로 27일부터 판매한다.
지수연동예금(ELD)은 투자형 상품의 수익성과 예금의 안정성을 결합한 구조의 상품으로 원금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시장 상황에 따른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27일 기준 올해 ELD 연간 판매액이 9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연내 10조원 돌파도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SOL메이트 전용 ELD'는 △보장강화 스텝업형(연 3.10%~3.30%) △보장강화 상승형(연 3.15%~3.65%) 두가지 구조로 운영한다. 시장변동성에 대응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 실현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SOL메이트 전용 ELD' 출시를 계기로 프리시니어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더욱 촘촘하게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운용 경쟁력과 안정적인 구조를 바탕으로 세이프지수연동예금(ELD) 시장을 선도해 온 만큼,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통해 그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