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알링크(대표 김광원)와 엠피웨이브(대표 박형민)는 노이즈캔슬링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공동 개발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고성능 오디오 솔루션 및 인공지능(A)I 음성처리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아이알링크는 하드웨어 개발 및 제품 양산을, 엠피웨이브는 노이즈캔슬링 소프트웨어 및 AI 알고리즘 기술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제품 상용화 전략 수립, 테스트, 정보 공유,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원 아이알링크 대표는 “이번 협약은 현장 고객의 실제 요구에 기반한 기술 혁신의 발걸음으로 엠피웨이브와 함께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형민 엠피웨이브 대표는 “AI 노이즈캔슬링 기술을 실제 하드웨어로 상품화하는 매우 의미 있는 협업으로 양사의 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정식 계약 및 양산 개발로 이어질 예정이며, 양사는 기술 협업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 진출 및 추가 공동 프로젝트도 검토 중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