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전자]“나의 연구동료는 인·공·지·능”…'AI 연구동료 챌린지' 참가팀 모집

(코파일럿으로 이미지 생성)
(코파일럿으로 이미지 생성)

과학기술 연구에 인공지능(AI)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특이한 경진대회가 열립니다. 연구동료로서 AI 가능성과 한계를 탐색하는 첫번째 실험적 시도이기도 해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6 AI Co-Scientist Challenge Korea(인공지능 연구동료 챌린지)'를 3일 공고하고, 오는 10일부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어요.

경진대회는 트랙1, 트랙2로 구분돼요. 트랙1은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트랙2 사전 제안서는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돼요.

트랙1은 AI를 활용한 과학기술 연구 수행 부문으로, 참가자들이 지정주제 또는 자유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논문 형태의 연구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트랙2는 과학기술 연구혁신을 위한 AI 에이전트 개발 부문으로, 사전 제안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팀이 주최 측으로부터 개발 환경을 지원받게 돼요. 그래픽처리장치, 거대언어모델(LLM) 등 이용료를 팀당 3000만원 안에서 지원해요. 참가팀은 이를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기술개발 보고서 등을 정리해 제출하면 됩니다.

최종 시상식과 콘퍼런스는 내년 4월에 열립니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참가팀에게는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비롯해 주관·후원 기관장 명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됩니다. 특히 트랙2 대상 수상팀에게는 경진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과기정통부 기술사업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연계 지원된다고 하네요.

과기정통부는 경진대회를 위한 사전 설명회를 12월 10일 오전 10시 진행할 예정이예요. 유튜브로도 온라인 생중계되며, AI를 활용한 효과적인 연구보고서 작성 전략과 과학기술 연구에서의 AI 활용과 연구윤리 특강도 예정돼 있어요.

이번 대회는 한국과학AI포럼, AIFrenz학회, LG AI연구원, NHN 클라우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후원합니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과학기술 연구 동료로서 AI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환점이자, 과학기술 연구자와 AI 간 연구 협업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어요.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