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첸은 11월 미국 시장에서 스테인리스 밥솥 판매량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쿠첸은 현지 주력 제품으로 'IH듀얼프레셔 풀스테인리스 오븐라이스쿠커(브레인 밥솥)'를 판매하고 있다.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9% 성장했다.
특히 11월에서 용량이 큰 10인용 모델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 기존 인기 모델 '브레인 밥솥' 6인용 제품이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는 가운데, 10인용 모델의 판매량이 10월 대비 73% 증가했다.
이는 추수감사절 등 연말 대규모 가족 모임과 홈파티가 잦은 현지 문화 특성상 한 번에 많은 인원의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대용량 조리 가전에 대한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가전을 선물하려는 소비 심리도 판매량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성과를 견인한 '브레인 밥솥'은 '풀 스테인리스(STS 304)' 소재를 적용해 위생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북미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쿠첸이 자체 개발한 '논스틱 기술'과 '내솥 불림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쿠첸만의 전용 알고리즘 기술이 브레인 밥솥에 적용됐다. 메뉴에 따라 고압과 무압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듀얼 프레셔' 기능을 통해 취향에 맞는 밥맛을 구현한다. 특히 다양한 품종의 쌀을 소비하는 미주 소비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칼로스쌀, 가바쌀 등의 취사 메뉴를 탑재했다. 현지인이 좋아하는 치킨프, 맥앤치즈, 풀드포크 등 레시피 메뉴도 추가해 간편한 요리까지 완성할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위생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난 스테인리스 소재의 장점과 섬세한 밥맛 알고리즘까지 갖춘 쿠첸의 기술력에 미국 소비자들이 반응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