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이사 김영석, 이하 교보라플)은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볼트테크코리아(대표이사 고광범, 이하 볼트테크)와 이번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인슈어테크 컨퍼런스(Insurtech insights Asia 2025) 에서 글로벌 디지털 보험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보험 유통 플랫폼을 고도화해 기존 보험 유통 모델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교보라플의 혁신적 서비스 라플레이(Laplay)와 바른플랜(Barun Plan)을 볼트테크 글로벌 임베디드 보호 플랫폼에 통합해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 혁신적 인슈어테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라플은 고객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보험을 경험하는 고객참여형 서비스 '라플레이'와 고객별 상황과 니즈를 다각도로 분석해 최적 보장 설계안을 제안하는 보장분석 서비스 '바른플랜' 집약된 기술 솔루션을 볼트테크 플랫폼 비지니스와 결합해 새로운 디지털 보험 유통판매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광범 볼트테크코리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볼트테크 임베디드 보험 및 SaaS 역량을 강화해 보험 유통과 경험 방식을 혁신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파트너들을 위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을 제공하고 기존 손해보험 중심에서 생명보험 상품까지 자사 플랫폼에서 취급하는 상품 범위를 확장해 한국 및 글로벌 시장 보호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교보라플 김영석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국내에서 검증된 교보라플 디지털 보험 및 서비스 기술 역량을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모멘텀”이라며 “국제적인 인슈어테크 리더인 볼트테크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보험 유통구조 혁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