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보스는 오는 12일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NICEM)과 공동으로 '과학기반 예측형 인공지능! 융합과학의 산업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세미나는 인공지능(AI), 컴퓨터공학, 생명공학, 의학, 약학, 생물정보학, 유전체학(오믹스), 한의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예측형AI를 활용한 멀티오믹스 분석 사례, 천연물 기반 신규 식물자원 발굴 연구사례,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 분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측형AI 활용을 위한 제약사 대상 전임상과정을 줄여줄 수 있는 DDUI(Dynamic Data-Driven User Interface)솔루션 제품발표회도 겸한다.
손장혁 인포보스 공동대표는 '과학적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형 인공지능을 통하여 산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연구사례 발표를 통하여 우리나라 과학분야 인공지능 정책의 방향에 일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요즘 대두되고 있는 인공지능 거품론이 일단락 되는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네트워크는 식물자원의 산업화를 위해 2021년 발족했다.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전남대학교, 한국한의학 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대학과 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