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금융권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 세미나 개최

박상원 금융보안원 원장이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서 발언하는 모습
박상원 금융보안원 원장이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서 발언하는 모습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이 지난 9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인정보 보호 협의회와 공동으로 전 금융권이 참여하는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개인정보 보호 협의회는 지난 9월 공식 출범한 국내 유일의 금융권 개인정보 보호 전문 협의체다. 금융권 최초로 신용정보관리·보호인(CIAP)이 중심이 돼 개인정보 보호 관련 이슈 대응, 정책·제도 관련 의견 공유, 업권별 실무자 협의 등을 추진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CIAP·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50여명 등 총 2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데이터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금융회사가 마련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 방향과 원칙을 논의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예방책, 사후적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 부위원장은 '신뢰할 수 있는 AI·데이터 혁신을 위한 개인정보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진환 웨일앤썬 변호사는 금융권 실무자가 사고 발생 시 즉시 취해야 할 조치 사항을 설명했다.

박상원 금융보안원 원장은 “개인정보 보호 협의회가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공감대와 실무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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