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핀테크산업협회(핀산협)가 지난 10일 서울 디캠프 마포에서 해외진출협의회 출범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외진출협의회는 해외로 사업 영역을 넓히려는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관련 정보 공유와 지원 방안을 논의할 업계 협의의 채널 마련을 위해 발족됐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협의회 참여 기업 소개를 통해 상호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고,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핀테크 기업을 위한 전략과 사례를 논의하는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이어서 협의회는 2026년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전우영 PwC컨설팅 파트너가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전 파트너는 “K-핀테크는 소프트파워로 불편함 해소를 넘어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완성하는 저력을 갖추고 있다”며 “핀테크가 새로운 해외 시장을 확대하는 방정식으로 '가능성 타진-진입-선점' 방식의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노태진 어피닛 CFO가 '핀테크 기업 해외진출 성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노 CFO는 어피닛의 인도 시장 진출 과정에서 얻은 성공 경험을 토대로 “해외 진출 시 현지 이용자가 처한 금융 환경과 서비스 사용 패턴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에는 △개런터블 △나이스평가정보 △넥션 △넥스원소프트 △노웨어브릿지 △더즌 △리트러스트 △머니무브 △모비틀 △모인 △아이엘케이코리아 △에이판다파트너스 △옥타솔루션 △위닝아이 △인포텍코퍼레이션 △인피닛블록 △캐시멜로 △토큰아시아코리아 △포레스트잘란 △포블게이트 △한국법률데이터 △한국자산매입 △하이픈코퍼레이션 △한패스 △헥토파이낸셜 △후시파트너스 등 26개 핀테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