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더스 게이트3'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뒤흔든 라리안 스튜디오가 차기작으로 자체 지식재산(IP)인 '디비니티'를 선택했다.
라리안 스튜디오는 12일 더 게임 어워드(TGA) 2025에서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디비니티를 공식 발표하고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신작은 라리안 스튜디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다. 게임은 디비니티 시리즈의 배경인 '리벨론' 세계관을 무대로 침묵하는 신들과 새롭게 깨어나는 힘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다.
회사 측은 이번 작품이 기존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시리즈를 경험한 이용자에게는 깊이 있는 연결성을, 신규 이용자에게는 진입장벽 없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벤 빈케 라리안 스튜디오 CEO는 “오랜 역사를 지닌 시리즈지만 단일 명칭인 디비니티를 제목으로 내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작품은 라리안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결과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전보다 더 광활하고 몰입감 넘치는 RPG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