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부산금융중심지를 대표하는 체험형 금융학습 프로그램인 '부산금융박물관로드' 관람객이 2025년 12월 16일 현재까지 총 1,537명으로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하는 금융 체험의 장으로 올해는 유치원생 745명, 초등학생 89명, 중학생 81명, 고등학생 371명, 성인 251명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이어졌다.
부산금융박물관로드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예약 관리 등 실무 지원을 하며 부산시와 한국거래소, 기술보증기금,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은행, 부산광역시교육청 등 7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운영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역사박물관 △기술보증기금 홍보기념관 △한국은행 부산본부 화폐전시관 △부산은행 금융역사관을 순차적으로 관람하는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오후반으로 운영된다. 각 박물관에서는 전문 학예사의 전시 해설과 함께 유가증권 상장 및 거래, 화폐 감별 등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이 병행돼 금융과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다.
또한, 지역 대학생과 청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과 원활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부산문현금융단지의 체험형 금융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12월 초에 금융위원회와 해외금융협력협의회가 개최한 국제금융협력포럼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해외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도 동참하며, 부산금융중심지(BIFC)를 알리는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서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은 “부산금융박물관로드는 부산 금융중심지의 주요 인프라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중심지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금융박물관로드는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 중이다. 단, 예약 접수는 단체관람(20~30명)만 가능하며, 관람 사전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금융박물관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